안양소년원과 함께한 동물매개활동 1주차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입니다.

이번 겨울부터 우리 한유복은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소년원과 함께 반려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이곳에 모인 청소년들은, 비록 행동에 서투름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방법에 낯설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도우미견들과 즐겁게 웃고 어울리는 모습은 여느 청소년들과 다를게 없었답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동물매개활동", 혹은 "동물매개치료 활동(정신적 치료의 경우)"이라고 하는데,

이는 잘 교육된 강아지, 혹은 고양이가 심리적 혹은 정신적으로 치유와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반려동물문화 선진국인 북미와 유럽의 다양한 국가에서는 이와 같이 강아지들을 통해 사람들이 회복하고

위로받는 프로그램들이 잘 개설되어 있고 대중화가 되어있답니다.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낯선 개념이지만, 우리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는 강아지가 사람을 치유하는 힘이 얼마나 큰지 너무나 잘 알고있기에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이 아이들을 도와줄 생각입니다.

앞으로 12월 한 달간 매주 진행될 프로그램속에서 아이들이 느낄 소중한 위로와 우리 한유복이 받을 감동에 벌써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