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은 생명입니다.
우리도 생명입니다.

생명과 생명으로서 나와 유기동물의 무게는 같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들은 우리의 보살핌이 없다면

겨우 일주일도 스스로 살아가지 못 하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버려진다는 건 우리에겐 안쓰럽고 미안한 기분의 문제이지만

아이들에겐 삶과 죽음을 가르는 문제입니다.

버려진 나약한 아이들에게 돌아 갈 곳은 죽음이 아닌

가족의 품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밑도 끝도 없는 외로운 우주에서

한 가닥 마주친 눈빛이 되어주세요.